[맛집] 송도 260도 - 와규 맛집

260도, 음식점명의 뜻

"소고기가 가장 맛있게 구워지는 온도, 260도"

260도는 최적의 고기 맛을 드리기 위해 찾아낸 불판의 온도를 뜻합니다.

 

라고 메뉴판에 씌여있다.

 

런치 스페셜 와규 세트

세팅된 밑반찬들

 

우리는 2층 바테이블에 앉았고

소고기육회, 월남쌈, 소고기초밥, 카르파쵸 등 밑반찬들이 나왔다. 

 

고기는 바로 앞 화로에서 직접 구워주신다.

먹기 좋게 잘 구워서, 잘 잘라 화로에 놔주시면

난 따뜻한 상태의 고기를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 

 

고기를 진짜 못 굽는 1인으로써

고기는 구워주는 곳이 제일 좋다.

(편한 것도 있지만 맛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같이 구워주는 숙주나물이랑 매우 잘 어울린다.

(요즘은 숙주나물, 미나리, 고사리 등

고기와 잘 어울리는 신박한 야채들이 많다.) 

 

숙주와 고기 완전 잘어울린다.

 

유자 카르파쵸

다 맛있었지만 그중에 계속 리필해서 먹었던 메뉴가 유자 카르파쵸이다.

달달+상큼+짭짤+묵직한 맛이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새로웠고

다른 음식을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도 너무 좋았다.

혼자 네 접시는 먹은 듯하다.

(참고로 난 유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유자차도 마시지 않는다.

그런데 이 유자 카르파쵸는 진짜진짜 맛있었다.)

 

유자 카르파쵸 최애 음식이 되어버렸다.

 

주차장

주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매우, 무척이나 넓다.

 

 

260도 송도유원지점 위치

인천 연수구 청량로109번길 1

 

https://naver.me/FU399OPl

260도 송도유원지점 : 네이버

 

260도는 분당과 부천에도 지점이 있다고 한다.

가까운 지점으로 가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