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은 동탄에 있는 유명한 뇨끼 맛집이다.
최소 2주 전에는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이다.
리옹에 대해서 몇 가지 설명하자면
인테리어는 우드컨셉의 중후하며 따뜻한 느낌이다.
오픈형 주방이다.
큰 테이블이 있어서 모임 하기에 좋다.
주말에도 런치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직원분들이 많아서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온다.
콜키지는 4인, 3병까지 만원이다.
(완전 저렴)
주차는 골목 빈자리에 눈치껏 해야 해서 좀 불편함이 있다.
리옹을 검색했을 때 봉담점은 가맹 해지된 매장이다.
본점(동탄) 근처에 2호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월요일은 휴무이고 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타임이다.
모든 메뉴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된다.
직원을 호출할 때도, 물 갖다 달라고 요청할 때도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뇨끼이다.
뇨끼는 쫄깃하고 소스는 매우 꾸덕하고 깊은 맛이다.
진짜 소스까지 박박 긁어먹게 된다.
(난 식전 빵을 아껴뒀다가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즐긴다.)
크림이라고 하지만 살짝 매콤한 맛이 있다.
그리고 이 집 부채살 스테이크도 최고이다.
스테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 부부도
이 집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게 많이 먹는다.
(뭐가 다른 걸까?)
하지만 난 리옹에서
뇨끼보다, 스테이크보다 더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
바로 게살로제크림파스타이다.
게살이 진짜 엄청 많이 들어있고 소스맛이 엄청 풍부하다.
소스양도 많아서 꼭 빵을 추가로 시켜서 결국 소스를 다 먹게 된다.
그 정도로 맛있다.
리조또, 피자, 감바스, 샐러드도 평균 이상으로 맛있지만
워낙에 뇨끼, 스테이크, 게살파스타가 압도적으로 맛있어서
항상 이 세 가지 메뉴는 갈 때마다 꼭 시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라따뚜이를 좋아하는데
리옹 메뉴 중에 라따뚜이가 있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라따뚜이를 한 번 먹어봐야겠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위치는 동탄치동천로3길 6-27 1층이다.
동탄리옹 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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